사진=MBC 제공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이국주의 더위 탈출기가 펼쳐진다.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에어컨 고장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온몸으로 맞아야 하는 이국주의 필사적인 무더위 탈출법이 그려진다. 자신만의 노하우로 더위를 극복하는 과정을 오롯이 보여줄 예정. 최근 녹화에서 이국주는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집에 있는 것이라곤 손바닥 만한 미니 선풍기. 좌절도 잠시, 이국주는 미니 선풍기를 활용한 획기적인 더위 탈출법을 공개했다. 그밖에도 냉장고에 대롱대롱 매달리는가 하면, 그 안에 있는 음식을 탈탈 털어 몸의 열을 식히는 등 기상천외한 방법들이 대거 쏟아진다. 더위를 피하기 위한 필사적 움직임은 그녀의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준다. 결국 이국주가 선택한 열대야 극복 방법은 '한밤의 캠핑'이었다. 더운 집을 떠나 한강 캠핑장을 찾은 것. 집과는 사뭇 다른 시원한 밤공기와 끊임없이 쏟아지는 먹방 메뉴에 이국주는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상추가 숙면에 좋다'는 팁을 떠올린 그녀가 결국 '삼겹살 파티'를 여는 모습은 이번 방송의 웃음 포인트. 열대야 극복을 위해 이국주가 삼겹살을 대하는 태도 역시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다. 제작진은 "더위를 피해 도망나온 이국주의 좌충우돌 열대야 극복기가 펼쳐진다. 냉장고를 털어 더위와 맞서는 모습과 무더위 극복을 위해 한강에서 삼겹살 파티를 여는 모습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녀만의 더위 탈출기를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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