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유가 하락과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했다. 개장 13분이 지난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08p(0.10%) 하락한 1만8463.40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10p(0.10%) 내린 2173.34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22p(0.06%) 내린 5214.48을 가리키고 있다.시장의 관심은 이날부터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으로 모아지고 있다. 잭슨홀 심포지엄은 전 세계 중앙은행 수장들이 모이는 연례행사다. 27일 0시(한국시간) 옐런 의장이 연설을 통해 글로벌 경제에 대해 어떤 진단을 내릴 것인지,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어떤 단서를 내놓을 것인지가 관심사다. 전날 2.8% 떨어진 국제유가는 이날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오전 9시 30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0.5% 떨어진 배럴당 46.56달러에 거래됐다.원유 시장은 재고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내달 비공식 회의를 열고 산유량 동결과 관련해 논의하겠다고 한 상태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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