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진이, 거식증 증세로 활동 잠정 중단…“치료에 전념”

오마이걸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25일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팬 카페를 통해 "오마이걸 진이 양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공지했다.소속사는 "우선 갑작스럽게 알리게 돼 오마이걸과 진이 양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며 상황을 전했다.이어 "진이 양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으며, 진이 양과 당사는 그동안 오랜 시간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습니다"고 밝혔다.또 "추후 일정은 진이 양을 제외한 7명의 멤버로 당분간 활동할 예정이며, 휴식기 동안 당사에서도 진이 양의 치료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입니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다시 한 번 팬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오마이걸에 대한 변한 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한편 오마이걸은 리메이크 곡 '내 얘길 들어봐'로 현재 활동 중이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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