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GC 이정현[사진 제공=한국농구연맹]
[아시아경제 신봉근 인턴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중앙대학교를 이겼다. KGC는 2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한 2016 KCC 프로아마최강전에서 중앙대를 96-80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중앙대는 프로팀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KGC는 이정현이 28득점, 한희원이 20득점, 전성현이 19득점, 석종태가 11득점 12리바운드 하는등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했다. 중앙대는 박지훈이 16득점했다.1쿼터는 KGC의 분위기였다. 김종근, 한희원등이 활약하며 22-12로 크게 앞섰다. 중앙대는 물러서지 않았다. 박지훈이 2쿼터에만 혼자 열두 점을 득점하며 41-41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도 치열했다. 점수를 계속 주고받았다. KGC는 종료 3분을 남겨두고 석종태가 연속으로 여섯 점을 득점하며 점수를 벌렸다. 69-65. KGC는 4쿼터 승리를 굳혔다. 이정현이 열한 골, 한희원이 열 골을 집어넣었다. 중앙대는 열다섯 점만을 득점했다. 경기는 96-80으로 끝났다. 한편, 원주 동부 프로미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경기는 동부의 70-64 승리로 끝났다. 양 팀은 각각 김주성(동부)과 양동근(모비스)이 결장했다. 동부는 허웅이 열아홉 점을 득점했다. 김태홍(15득점·10리바운드)과 윤호영(12득점·10리바운드)은 더블더블을 기록했다.신봉근 인턴기자 hjkk165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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