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군 청사 화재 가정 대응태세 점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4일 군청 주차장에서 군 청사 화재를 가정한 2016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 경찰, 영광소방서함평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 특작부대원이 침투해 군 청사에 불을 지른 상황을 가정하고, 군의 특작부대원 검거, 직원 대피, 중요문서 반출,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정인영 재무과장은 강평에서 “평소 방심하다가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우왕좌왕하다 더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진압과 복구까지 일사불란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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