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천역 여름 산타마을 산타 조형물 앞에서 아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올 여름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도 분천역 ‘산타마을’을 찾은 관광객 수가 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다.코레일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1일 경북 봉화군 소재 분천역 산타마을을 다녀간 방문객 수가 5만2000여명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이 기간 산타마을에선 ‘한여름의 산타마을’ 축제가 열렸다. 올해 축제기간 산타마을을 다녀간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1만여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무더위 속 산타마을에 유독 많은 관광객이 몰린 데는 코레일과 봉화군이 합작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안개터널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의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요소들을 추가한 점 등이 꼽힌다.김용수 경북본부장은 “유례없는 더위 속에서도 산타마을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레일은 청정 자연경관과 철도 콘텐츠를 접목해 사계절 사랑받는 분천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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