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銀 일본 히구치 레이, 미성년자로 성인물 영상 출연 의혹

히구치 레이 사진=유투브 캡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레슬링 종목 은메달을 거머쥔 일본의 레이 히구치 선수가 출연한 것으로 추정되는 성인물이 유출됐다.최근 일본 인터넷 커뮤니티에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57kg급에서 은메달을 딴 히구치 레이(20·일본)로 보이는 남성이 출연한 성인물 영상 캡처본이 올라왔다.문제의 영상은 일본 유명 동성애 AV(성인물) 사이트 ‘메가헝크채널’에서 공개됐다. 일본 네티즌들은 틀림없이 히구치 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얼굴과 체형은 물론, 고된 레슬링 훈련으로 변형된 귀 모양까지 똑같다는 것.한편 히구치 레이 측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아울러 메가헝크채널은 사이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맛보기 영상에 있던 문제의 영상을 내렸다. 또한 유료로 볼 수 있는 풀 버전은 삭제하지 않고 남성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했다.올해 20세에 불과한 약관의 히구치 레이가 정말로 이 영상에 출연했을까. 소문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문제는 심각해진다. 히구치 레이가 미성년자일 때 성인물에 출연했다는, 깜짝 놀랄 일이 만천하에 드러나기 때문.열도를 발칵 뒤집은 이번 사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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