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기자
김현수 /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안타 포함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4안타를 쳤던 김현수는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327. 김현수는 1회말 1-1로 맞선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매니 마차도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홈을 밟았다.이어 김현수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했으나 3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아웃됐다.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고른 김현수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볼티모어는 난타전을 끝에 8-15로 역전패했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