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권, 산업단지ㆍ복합주거단지로 주목 ‘청주 테크노폴리스’- 대우건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분양 중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주택시장에서 인기 요소로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곳은 단연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다. 산업단지 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구매력 있는 주택수요자가 되기 때문에 환금성이 높고 지역의 시세를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어서다.특히 이 같은 흐름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30~40대가 주택시장의 주력 수요층이라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직장 내의 성공 만큼이나 가족과의 생활을 중시하는 분위기로 퇴근 후 ‘저녁이 있는 삶’ 실현이 가능하게 하는 요소가 직주근접이기 때문이다.여기에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신도심이라면 더욱 주목을 끌기 쉽다. 신규 택지지구로 조성되어 학교, 기반시설, 편의시설이 계획적으로 새롭게 지어지기 때문이다.실제로 경기도 택지지구에서는 테크노밸리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판교신도시의 아파트값이 서울의 부촌으로 꼽히는 송파구에 버금갈 정도이며, 분양시장에서도 산업단지 인근의 아파트가 청약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지난 4월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분양 당시 총 21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당해 지역만 19만1423건, 1순위 총 20만676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96.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주택시장의 이슈를 끈 바 있다.청주에서도 산업단지 주변에 위치해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충청권 대표 신산업단지로 기대를 받고 있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의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손꼽을 수 있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2개 동으로 총 1034가구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중소형으로만(73㎡, 84㎡) 구성되어 있는 브랜드 아파트로 산업단지 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파트가 지어지는 청주 테크노폴리스에는 기업들의 공장 신축 계획도 알려져 있어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5년까지 SK하이닉스가 15조 가량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며 LG생활건강 또한 2020년까지 3800억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대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가 가깝고,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도 인접해 사실상 산업단지에 둘러싸인 주거지라고 할 수 있다.아파트에서는 쉽게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해 주거지로서 메리트를 더한다. 제2, 3외곽순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서청주ICㆍ청주IC 등도 이용할 수 있어 청주 시내외 이동이 쉽다. 또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를 이용하면 오창까지 차로 약 10분대, 오송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예정)도 가까운 곳에 신설될 예정이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북도청, 청주시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초등학교가 아파트 인근에 지어질 예정이어서 안전한 통학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계약분에 한해 선착순 분양 중이며 중도금무이자(1~3회) 적용으로 소비자 부담이 덜하다. 또 발코니확장 계약 시 중문 무상제공과 바닥 타일 무상 중 선택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2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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