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범인 사진 찍어 웨이보에 공개…네티즌들 '박수'
사진=상하이스트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16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중국 상하이 지하철 쑹장 스포츠센터역에서 여성의 가슴을 움켜쥔 뒤 도망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피해자 모씨는 14일 오전 7시경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던 중에 봉변을 당했다. 열차가 들어오자 한 남성이 자신의 가슴을 잡은 뒤 열차를 타고 도망간 것이다. 모씨는 놀랐지만 정신을 차리고 그 범인을 뒤쫓았다. 추격전 끝에 직접 범인을 잡아낸 모씨는 범인의 멱살을 잡고 사진을 찍었다. 그는 사진을 웨이보에 공개했고 중국 네티즌들은 그의 용감한 행동에 박수쳤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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