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Q 영업익 4100만원…전년比 흑자 전환

모바일·온라인 게임 매출 감소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91.5% 줄어

위메이드 2016년 2분기 실적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12일 위메이드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59억원, 영업이익 4100만원, 당기순손실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2%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19.0%, 영업이익은 91.5% 줄었다. 2분기 온라인·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고, 카카오 주식 평가로 인한 금융손실의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위메이드는 지난달 북미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규 매출원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위메이드 측은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르의 전설> 등 자사의 IP(지적재산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람 "차이나조이 2016에서 <미르모바일>과 <이카루스모바일>등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해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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