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밭작물 기계화 임대사업 박차

"농가 생산비 절감 위해 밭작물 기계화 임대사업 활성화에 박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농업생산비 절감과 고소득 농업 창출을 위한 밭작물 기계화 임대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밭작물은 다른 작물에 비해 기계화가 어려워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군은 양파 재배 농가의 인력난을 덜기 위해 양파 재배 이론과 양파 전자동 이식기 작동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산비 절감에 고심하고 있다.1일 동안 인력으로 식재할 경우 0.1ha를 식재하는 것에 반해 ‘양파 전자동 이식기’를 사용할 경우 0.8ha를 식재할 수 있어 8배 이상의 비용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군은 1인 농업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양파 뿐만 아니라 감자, 고구마, 양배추, 고추 등의 다양한 작목에도 기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밭작물의 기계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고 농기구 임대사업소를 적극 활용하여, 농업인들이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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