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황금연휴 맞아 '블랙 쇼핑 위크' 진행…최대 70%↓

'4일간의 롯데 블랙 쇼핑 위크' 전점서 진행총 250억원 물량 준비, 200여개 브랜드 참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백화점이 광복절 황금연휴(8월12~15일)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전점에서 '4일간의 롯데 블랙 쇼핑 위크'를 테마로 대대적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상품을 마지막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준비된 물량규모는 총 250억원이며,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우선 ‘1만·3만·5만원 균일가전’에서는 총 13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마인드브릿지 티셔츠와 금양 프롤로그 까베네 와인 1만원, 쉬즈미스 블라우스와 스닉솔 썸머 우븐 슈즈 3만원과 카이아크만 니트 원피스를 5만원에 판매한다. ‘줄서기 상품전’과 ‘하프 프라이스’ 등의 다양한 상품 행사도 선보인다. 줄서기 상품전은 주크, 버커루, 프렌치켓, 헤드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빌레로이앤보호 보스턴 와인 고블렛 세트를 3만7000원(30세트한), 코지가든 이지워커 유모차를 29만9000원(20대)에 판매한다. ‘하프 프라이스 데이’ 행사에서는 구찌 선글라스 20만8000원, 호미가 타조 지갑 29만원 등이다. 사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2일부터 15일까지 롯데카드와 L.포인트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12일부터 21일까지 가전·가구·해외명품·모피·주얼리·시계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도 ‘사이버 블랙 쇼핑 위크’를 선보인다. 롯데닷컴에서는 여성패션, 남성패션 역시즌 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며, 원피스, 블라우스 등의 여름 시즌 상품도 2~3만원대로 선보인다. 롯데닷컴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롯데, 신한은행, 국민은행, 삼성카드로 백화점 상품을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9% 할인쿠폰을 증정한다.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영등포점에서는 세계 국기 맞추기 게임을 진행하며, 청량리점과 부산본점에서는 태극기 페이스페인팅을 선보인다. 롯데몰 동부산점과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는 태극기 만들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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