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요구르트젤리 인기 힘입어 2탄 선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세븐일레븐이 자체브랜드(PB) 요구르트젤리 2탄을 선보였다. 지난 5월 출시한 'PB요구르트젤리'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하는 두 번째 요구르트젤리 시리즈다. 세븐일레븐은 'PB딸기요구르트젤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PB딸기요구르트젤리는 요구르트의 상큼함과 딸기의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상품이다.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과 기호를 충족하기 위해 대중적인 과일인 딸기를 활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2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젤리류가 간편 디저트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롯데제과와 협업해 지난 5월 PB요구르트젤리를 출시했다. PB요구르트젤리는 출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일 평균 2만7000개 이상 꾸준히 팔리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10만개를 기록, 전체 과자 판매 1위에 올라있다. 특히 8월 들어서는 하루 평균 4만4000여 개가 팔려나가며, 전체 판매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김미선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선임상품기획자(CMD)는 "PB딸기요구르트젤리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새롭고 다양한 맛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세븐일레븐의 스타상품인 PB요구르트젤리에 이은 새로운 효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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