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 아동 및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홍보 위한 협력 약속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토대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지난 8일 도봉구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식을 체결, 협력을 약속했다.유엔아동권리 협약에 기반한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사업에 두 기관이 상호 협력,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도봉구내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독립적 입장으로서 모니터링과 의견을 공유, 도봉구는 이 의견을 적극 수렴, 아동 권리 증진에 노력한다는 등 내용도 포함돼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좌), 이동진 도봉구청장(우)<br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68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내 최대의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 아동권리를 위한 다양한 옹호활동을 비롯 국내외 빈곤아동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는 중이다. 이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 또한 도봉구 내 아동 권리가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어린이재단의 역할을 적극 지원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 도봉구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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