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숲에서 듣는 ‘21세기 장성 아카데미’

장성군은 오는 13일 오후 1시에 '제9회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주무대에서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의 ‘찾아가는 숲속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장성군

13일, 축령산서 ‘찾아가는 숲속 아카데미’ 개최김지훈 영화감독 강연…퓨전국악 공연 어우러져 [아시아경제 문승용] 사회교육의 선구자인 ‘21세기 장성아카데미’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축령산 숲을 찾는다.장성군은 오는 13일 오후 1시에 제9회 축령산 편백산소축제 주무대에서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의 ‘찾아가는 숲속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열리는 숲속 아카데미는 인기개그맨 심현섭의 사회로 진행되며 영화 ‘제7광구’, ‘목포는 항구다’, ‘화려한 휴가’등을 연출한 김지훈 영화감독이 ‘문화와 소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이뿐만 아니라 퓨전 국악그룹 ‘울림’이 출연해 판소리와 가야금 등이 어우러진 공연도 함께 펼쳐 관람객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청량한 숲속에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제9회 축령산 편백산소축제와 연계돼 운영되며 아카데미 전후에 오케스트라공연과 숲속 레크레이션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의 보물인 축령산을 찾는 분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이 될수 있도록 어느때보다도 알차게 준비했다”며 “여느 때처럼 많은 분들이 축령산에 오셔서 시원한 숲바람과 즐거운 강연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지난 1995년 9월 15일 첫 강의가 시작된 이래 매주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정·관·학·재계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열고 있어 대표적인 사회교육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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