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민운동장 테니스장 친환경 인조잔디로 교체

- 공공체육시설 5개소 16개 사업에 대한 시설보수공사 통해 경쟁력 제고 도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11일 낙성대 소재 구민운동장에서 ‘테니스장 환경개선 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그간 관악 제1구민운동장 테니스장 경우 개장 이래 진흙코트를 정비하지 않아 바닥요철현상과 물줄기로 인해 구민들 부상 우려가 노출돼 있었다. 이번 정비를 통해 테니스장 4면을 친환경 인조잔디로 교체, 파고라, 벤치, 휴게실 등 기타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도 병행했다.이밖에도 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년 이상 경과한 체육시설의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공공체육시설 5개소 16개사업에 대한 시설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장된 관악구민운동장 테니스장

관악구 제1구민운동장은 이번 테니스장 인조잔디 조성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족구(배구)장을 신설, 운동기구를 보수했다.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는 대체육관 조명공사, 외부 보도블럭 보수공사, 인포메이션 신설, CCTV추가 설치 등이 진행 완료됐다. 이밖에도 안전계단 설치, 헬스장 바닥 보수공사, 샤워실 보수공사, 보행로신설 등 체육시설 5개소에 11억원 예산이 투입, 체육시설 자동화시스템을 구축?도입해 체육시설 프로그램의 접수와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도울 예정이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차세대 핵심 체육콘텐츠 발굴과 함께 안전한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공공체육시설의 경쟁력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도를 더욱 증진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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