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황제성 아메리카노 두고 의리게임…전우애냐 목마름이냐

황제성 아메리카노.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진짜사나이'가 아메리카노로 전우애를 확인했다.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개그맨 특집에서는 무시무시한 외줄타기 훈련이 공개됐다. 공포의 뽀빠이 교관은 교육생들에게 외줄타기에 성공하면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주겠다고 약속했다.외줄타기에 성공한 이진호가 아메리카노를 받는데 성공하자 직전 외줄타기에 성고한 황제성도 급하게 아메리카노를 요구했다. 아메리카노를 들고 신나게 오던 황제성을 보며 뽀빠이 교관은 갑자기 “전우애가 얼마나 됩니까”하고 물었고, 황제성은 “저를 싫어하는 전우들도 있지만 저는 모두를 사랑합니다”라고 받아쳤다.뽀빠이 교관은 황제성에 대한 전우들의 전우애를 시험해보겠다며 황제성이 어렵사리 얻은 아메리카노를 두고 즉석 의리게임을 제시했다. 황제성의 아메리카노를 첫 번째로 받아든 허경환은 양심껏 한 모금만 먹었고, 다음 타자들 역시 약간의 목만 축이면서 릴레이를 이어갔다.마지막으로 컵을 받아든 황제성은 “원두 가루를 먹었다. 하지만 꿀맛이었다”라고 밝히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