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영화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덕혜옹주'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6일 오전 11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덕혜옹주'는 누적관객 수 100만1869명을 기록했다. 당초 '덕혜옹주'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과 여자 배우 원톱 주연이라는 점에서 흥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특히 영화 '인천상륙작전'과 '부산행',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엄청난 블록버스터급 영화와 경쟁을 벌여야 해 기대감이 낮았다.하지만 허진호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관객들을 감동시키며 소설 '덕혜옹주' 다시읽기 열풍까지 불러일으켰다. 한편 현재 '덕혜옹주'는 주요 3사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도 유지하고 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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