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쭈꾸미음식점
노후한 형광 간판들도 LED 간판으로 교체해 산뜻하게 단장을 마쳤으며, 골목 입구에는 주꾸미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높이 3.5m 지주형 간판으로 주꾸미 특화골목임을 알리는 상징물로 활용될 계획이다. 범고래와 주꾸미가 어우러져 바다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형상화한 트릭아트 포토존도 설치해 이 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준공식은 ▲구립민속예술단 풍물팀의 사전 공연 ▲ 내빈 소개 ▲ 경과 보고 ▲ 강동구청장 인사말씀 ▲ 축사 ▲ 제막식 및 기념촬영 ▲ 골목투어 및 시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꾸미 특화 골목은 기존의 천호지하보도(오르樂내리락)와 로데오거리, 강풀 만화거리 등과 함께 천호·성내권역 문화예술과 어울리는 먹거리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을 비롯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품 골목이 되도록 거듭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