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파르나스몰이 8월 직장인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 '피클'을 매주 목요일 오후 6시40분부터 80분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피클(pickle)은 젊은 직장인을 위해 특별히 선정(pick)한 문화클래스(class)로 지난달부터 실시,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토크와 체험 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클래스가 진행되는 4일에는 프리미엄 플라워 브랜드 ‘플로바리스’와 함께 미니 센터피스를 만든다. 최대 5년까지 생동감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특수 처리 공정을 거친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해 변치 않는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함께 만들 예정이다. 둘째 주, 11일에는 신선한 글로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는 시인 하상욱과 함께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토크를 나눈다. '시팔이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반전의 재미와 감동이 살아있는 그의 시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셋째 주, 18일에는 자연 감성 라이프스타일 워크숍 ‘슬로앤스테디’와 함께 이끼 테라리움을 만든다. 테라리움은 유리병 안에 여러가지 돌과 소재로 지형을 만들고 이끼 등의 식물을 심어 하나의 작은 생태 환경을 만들어주는 가드닝 작품을 말한다. 1인 당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재미는 물론 유리 그릇 속 나만의 숲을 만들며 그린 힐링을 즐기길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마지막 주인 25일에는 굿비어공방 마스터와 함께하는 수제맥주 입문 클래스가 열린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수제 맥주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는 체험클래스로 운영된다. 기초 이론 교육과 실습, 시음이 이어지며 제조 후에는 2주 후 발효 과정을 거친 자신의 맥주를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파르나스몰 공식 페이스북에서 댓글 이벤트로 클래스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고객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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