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는 1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스파이어는 영종도 소재 267만4000㎡의 부지에 총 50억달러를 투자해 복합리조트를 건립한다. 1단계로 약 1.8조원을 투자해 105만8000㎡ 면적의 부지에 6성급 호텔과 패밀리호텔 등 1350실의 숙박시설과 1.5만석 규모 전문공연 아레나시설, 각종 테마파크 및 컨벤션, 외국인 전용카지노 시설 등을 개발한다.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은 개장 첫해 300만 명 이상의 대규모 신규 여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적으로는 서비스산업 중심의 1.5만명에 달하는 직접고용 효과, 연간 약 6조원에 달하는 관광수입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세계 최초로 공항을 중심으로 복합리조트, 물류단지, 호텔, 항공교육센터 등이 집적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공항복합도시를 개발함으로써 항공여객 증대와 관련 산업 성장, 고용 증가 등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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