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강정호[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틀 만에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를 만회하며 안타를 재개했다. 시즌 타율 0.236(199타수 47안타)을 유지했다.강정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팀이 0-2로 끌려가던 4회초 안타를 쳤다. 1사 1, 2루에서 풀카운트 끝에 좌익수 앞으로 타구를 날렸다. 이 때 2루 주자 앤드루 매커천이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6회초에는 삼진, 9회초 마지막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피츠버그는 밀워키에 3-5로 졌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