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혁기자
한국교육진흥협회
보통 자격증은 취득하기까지 적어도 한 권 이상의 교재를 구매해야 하고,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는 응시료도 별도로 내야 한다.41종의 민간자격증을 발행하는 한국교육진흥협회는 수강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격증 취득할 때까지 수강료 응시료 없는 민간자격증을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고 밝혔다.대상 자격증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상담을 통해 상담의뢰자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심리상담사, 맞벌이 부부 자녀들 포함해 부모 대신 방과후 아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방과후지도사, 안전 사고사례들을 아동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하고 지도하는 안전교육지도사 등이 있다.가족부터 학교 등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갈등 원인으로 여러 문제가 붉어지고, 맞벌이 가정 증가로 자녀가 집에 돌아온 후 혼자 방치되는 문제 등 사회/복지분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되는 사회 복지분야 민간자격증 강의자료는 한국교육진흥협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하면 받아볼 수 있고 워드파일로 작성되어 PC, 스마트폰을 통해 볼 수 있다.협회 측은 일반적인 자격증 과정과 다르게 별도의 교재를 구매하지 않고 회원가입 후 강의자료를 다운받아서 공부는 물론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인강을 통해 강의 영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수강뿐만 아니라 시험도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시험에 응시하려면 1급 과정은 출석률 70%이상, 2급 과정은 60% 이상 진도가 나가야 응시 가능하고 시험 시간은 1시간이 주어진다. 협회에서 발행하는 무료수강 방법은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키워드를 입력하면 신청 가능하다. 자격증 발급 자격 요건은 나이는 20세 이상, 학력은 고졸 이상이면 되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각각 60점 이상 획득하면 된다.협회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됐고, 자격기본법에 의거 자격증을 관리 발행 중이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