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SK네트웍스는 올 하반기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카 라이프와 소비재 사업에서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실적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신뢰를 쌓아왔던 이란 등 중동지역 내 사업자들과의 거래를 강화하는 동시에 베트남·미얀마 등 동남아 지역 현지 기업과의 협력 등 새로운 사업기회도 발굴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유통 사업은 하반기 신규 휴대전화 출시에 맞춰 품목 다양화에 힘쓸 예정이다. 에너지유통 사업은 최근 선보인 모바일 주유서비스 '자몽'을 비롯해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개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렌터카 운영대수를 늘리는 등 카 라이프 사업을 확대한다. 워커힐면세점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면세점 특허 취득을 다시 노려보겠다는 계획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