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현대아산은 미국 생수 크리스탈 가이저와 국내공급계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온라인 시장에 '크리스탈 가이저 탄산수'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크리스탈 가이저는 미국에서 이미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한 브랜드로 일본에서도 온라인 생수 판매 1~2위를 기록중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크리스탈 가이저 탄산수는 캘리포니아 청정지역 나파밸리의 자연수를 사용한 것으로 미국 내 주요 탄산수 맛 평가대회에서 수차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대아산은 “크리스탈 가이저 탄산수가 미국 현지 생산인 만큼 미국 식품의약국 등 까다로운 식품안전기준을 통과했고 풍부한 탄산량과 부드러운 맛으로 한국에서도 충분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아산은 크리스탈 가이저 탄산수의 국내 론칭 기념으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다음달 3일부터 원플러스원 행사를 진행한다. 오리지널·레몬·라임·믹스드베리 4종류를 532ml 기준 각 1200원에 판매한다.현대아산은 “국내 온라인 시장을 시작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점진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탄산수 뿐 아니라 크리스탈 가이저 생수의 국내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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