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직원들, 한국방문위원회 주관 미소국가대표 위촉

요우커 방문 많은 매장에 중국어 능통 직원 배치해 호응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한 '2016 종사자 미소국가대표 위촉식'에서 자사 직원 100명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됐다고 29일 밝혔다.종사자 미소국가대표는 출입국·세관부터 교통, 음식, 숙박, 쇼핑, 관광안내, 관광경찰 등 다양한 접점에서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해 친절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관광 접점의 우수 종사자를 뜻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K스마일캠페인 확산을 위해 기존 위촉인원보다 크게 증가된 226명이 위촉됐으며, 전자랜드는 가전유통사 중 처음으로 위촉대상으로 선정됐다.전날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패를 수여했다. 전자랜드는 추후 미소국가대표 위촉된 자사 직원들에게 사내행사를 통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전자랜드 직원의 미소국가대표 위촉은 요우커들이 많이 방문하는 용산점, 제주점, 명동 쿡앤킹 매장에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문화를 잘 알고 있는 직원을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전자랜드는 2014년부터 자체 친절사원을 선발해 별도의 시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친절사원 선발 제도 시행 후에 고객들의 매장 방문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기도 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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