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연리 2%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담보 제공시 2억원까지, 신용대출 5000만원 한도 내 대출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상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2016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저리로 융자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자금지원 규모는 총 10억원으로 담보 제공시에는 2억원까지, 신용대출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금리는 연리 2%이며, 상환방법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지원대상은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사업자 등록을 필한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대상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단 금융, 보험업, 부동산, 숙박업, 주점, 전용면적 330㎡이상 음식점, 무도장, 골프장, 귀금속 및 게임장업, 사치·향락 및 사행성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지방세납세증명서를 발급받아 2016년 11월 30일까지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2241-3962)로 신청하면 된다.박태일 일자리경제과장은 “구는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데 한정하지 않고 실질적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데 중점을 둔다”며 “지난 상반기 12개 기업에 약 7억 1000만원을 융자 지원했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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