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폭염 속 건강관리 힘쓰세요”

"광주동부소방서, 폭염대응 구급활동 강화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최근 불볕 더위로 온열질환 환자 발생 등 폭염 피해발생에 대비해 119폭염구급대의 구급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119폭염구급대는 열사병, 열경련, 열탈진(일사병) 등 폭염 속 온열질환 환자발생에 대비해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정맥로 확보 수액 등 폭염관련 구급장비를 사전에 준비해 활동한다.특히, 동부소방서는 폭염관련 현장대응 구급력을 확대하기 위해 관할 구급차 부재 시 펌뷸런스를 운영해 상황발생 초기 응급처치 후 폭염구급대에 인계하는 등 여름철 현장밀착형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김남윤 동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폭염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관련 기상예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부소방서는 무더운 여름날 증가하는 물놀이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구급대와 함께 제2수원지(용연동)와 선교제에서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