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부산행' 메인 예고편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부산행'이 개봉 일주일 만에 700만 관객 동원을 앞두고 있다.'부산행'은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심은경이 파격적인 좀비로 등장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그가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는 부분은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심은경이 갑자기 뛰어들어 몸을 떨며 한 사과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이에 대해 연상호 감독은 "특별한 의미를 담은 대사는 아니다"라며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죄송합니다'의 의미로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심은경이 감염된 '좀비 바이러스'의 원인은 오는 8월 18일 개봉하는 '부산행'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에서 완전히 밝혀진다.실제 '서울역' 예고편에는 "모든 것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라는 강렬한 문구를 내세워 의문의 바이러스가 서울역에서 시작된 것을 암시하고 있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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