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남도당 선관위 개최

"전남대의원대회 8월 16일 화순 하니움센터에서 개최키로""도당위원장 경선 대의원 현장투표 50%, 권리당원 ARS투표 50%"[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27일 도당 회의실에서 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무) 1차 회의를 열고 도당 위원장 경선시행세칙 및 후보자 공모 및 접수일정 등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도당(8.16) 및 전국대의원대회(8.27) 대의원 선출 등을 위한 전남 각 지역위원회별 대의원 대회가 이날 오후 해남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일제히 개최돼 전당대회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도당 선관위는 이날 첫 회의에서 8월 16일 화순 하니움센터에서 열리는 도당 위원장 선출방법을 대의원 현장투표 50%, 지역 권리당원 ARS 투표 50% 방식으로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현장 투표권이 있는 더민주 전남 대의원은 당연직과 선출직을 포함해 650여명이며, 권리당원은 7월 15일 기준 지난 1년간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2만5천여명으로 제한했다.또 ARS 투표는 8월 13일부터 이틀간 실시하되 첫날 3회, 이틀 째는 2회 총 5회 유선전화로 실시키로 했다. 또 후보등록 공고 및 접수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한다.선관위 회의에는 총 13명의 선관위원 중 김재무 위원장과 문행주·이민준·이혜자 부위원장(도의원), 이승옥(구례군의원)·박금례(진도군의원) 위원, 양기호 위원(도당 조직부국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한편 도당 대의원대회는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를 겸해 열리며 도당 위원장에는 유일한 전남 현역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인 이개호 현 위원장 외에 김영록 전 의원(해남·진도·완도)이 출마를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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