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도심속 녹색 휴식공간 산책로 10㎞ 정비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내달 중순까지 ‘군왕봉-참판골 인근 숲길’, ‘삼각산 구비길’, ‘운암산 등산로’ 일대 10여km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주거지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용이해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거닐 수 있는 숲속 산책로를 주민편의를 고려한 힐링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군왕봉-참판골 인근 숲길’에는 평의자 및 등의자, 목교, 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된 휀스 및 로프 등을 교체하며, 고사목 정리 등을 통해 쾌적한 산책환경을 조성한다.‘삼각산 구비길’은 안전한 산책을 위해 데크계단 등을 설치하고, 팔각정자, 안내판 등을 조성해 주민편의를 도모하며 ‘운암산 등산로’ 역시 노면정리, 고사목 제거, 목계단·로프난간·데크로드 설치를 통해 다시 걷고 싶은 안락한 산책로를 제공 한다.북구는 하반기에도 생활권 주변의 도시 숲을 보호하고 지역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100여㎞에 달하는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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