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월터 감독, “김현수 빅리그 복귀, 27일 합류”

김현수 /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다.볼티모어를 이끌고 있는 쇼 월터 감독은 26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볼티모어 지역 방송국인 'MASN'과의 인터뷰에서 “김현수가 우발도 히메네스와 함께 27일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매체는 “볼티모어는 김현수의 자리를 위해 외야수 다리엘 알바레즈를 트리플A로 보냈다”고 했다.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가 나온 경기 테이프를 보면서 몸 상태가 어떤지 긴장하면서 지켜봤다”고도 전했다. 한편, 김현수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전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고, 지난 2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5일에는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첫 경기에서 왼손 너클볼 투수를 상대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이날 볼티모어 산하 더블A 보위 베이삭스 소속으로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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