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G전자가 가정용 세탁기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 예비관세 부과 소식에 약세다. 21일 오후 1시49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1% 내린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매도거래원 상위에 맥쿼리증권이 올라있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서 생산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가정용 세탁기에 덤핑 예비판정을 내리고 반덤핑 예비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생산한 가정용 세탁기의 예비관세율은 80.49%다. 미국 상무부는 12월 이번 예비관세 부과와 관련해 최종판정을 할 계획이다. 이어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덤핑 판매로 인한 미국 세탁기제조업계의 피해규모를 판단한다. 이 판단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 중국법인에 최종적으로 반덤핑 관세 부과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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