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혁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천안 안서코아루에뜨젠’을 선착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0~18층, 4개동, 전용 51~59㎡ 총 276가구로 이뤄졌다. 실수요자를 비롯 투자자들에게까지 선호도 높은 소형으로만 이루어졌다.이 아파트가 입지한 안서동은 한국형 아이비리그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대학타운인 안서동은호서대ㆍ상명대ㆍ백석대ㆍ백석문화대ㆍ단국대ㆍ한국기술교육대 학생과 교직원, 단국대병원 종사자들 등 총 5만 여명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췄다.지역 내에서 전용 59㎡이하 아파트를 7년 만에 선보여 5만여명에 달하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투자 및 임대가치가 뛰어나다. 여기에 최근 부동산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면서 소형 아파트로도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실제 인근 2004년 입주한 고운여의주 아파트 전용 60㎡(보증금 2000만원, 월세 60만원 수준) 역시 신학기가 되면 대학생 2~3명이 함께 방을 구하려는 수요가 몰린다. 원룸에 혼자 거주하는 것 보다 소형아파트에 2~3명이 거주하는 편이 월세 면에서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이곳은 신학기 때마다 방을 구하려는 수십여 명의 대기 수요로 전쟁을 치뤄 공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며 “특히, 인근 부동산에서 물건을 관리하다 보니 관리까지 용이해 투자자의 상당수가 수도권 거주자들이 많다.”고 말했다.저렴한 분양가도 강점이다. 기준층 기준 전용 51㎡가 1억7980만원, 59㎡는 2억500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초기 부담도 낮췄다.이 아파트의 교통을 살펴보면 경부 천안IC, 천안고속버스터미널, KTX 천안아산역을 차량으로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으로는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태조산에 둘러싸이고 천안 12경으로 불리는 천호지 호수공원을 앞에 두고 있어 배산임수의 형태를 띈다. 또한 왕자산, 솔바람길, 태조산공원 등 청정 힐링 공간을 갖췄다.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로 이동이 가능하다. 의료시설로는 단국대병원 및 병의원 등이 있으며 은행도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안서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이 가까이 있어 도보통학도 가능하다. 내부를 살펴보면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량 및 통풍이 우수하며 소형 평면임에도 불구하고 일부세대는 4Bay 혁신평면을 적용하여 공간 활용 및 개방성을 극대화 했다. 여기에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은 서비스공간인 알파룸을 통해 다목적룸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분양관계자는, ‘실거주로도 좋지만, 최근 소형주택이 환금성이나, 감가상각비에 있어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 투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인근에 대학교가 많아 하우스 쉐어링 문화가 보편화가 된 지역이기 때문에 배후수요도 확실하다.”고 말했다. '천안 안서코아루에뜨젠'의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천안시 동남구안서동 277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천안 안서코아루에뜨젠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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