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공사 후 현재 모습
이번 공원조성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자연을 훼손하는 공원조성’이 아닌 ‘자연을 되살리는 공원조성’이라는 점이다. 구는 건강한 산림 생태계 복원이라는 사업취지에 맞게 불필요한 시설물 설치를 억제하고 공원이용자 휴식과 운동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만 설치했다.또 산림복원을 위해 나무를 심을 때도 주변 임야에서 자생하는 참나무류, 때죽나무, 산벚나무를 선택했다. 아울러 산책로 주변에는 이팝나무, 산수유, 산철쭉, 조팝나무 등 꽃피는 나무와 벌개미취, 금낭화 등 야생화를 심어 산책하는 주민들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이종한 공원녹지과장은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골칫거리였던 이곳이 현충근린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