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심뇌혈관질환예방 '취약지역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4일 고혈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지킴이”보건진료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취약지역인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24회에 걸쳐 매주2회 실시하며 만성질환 예방교육, 운동, 영양, 발 관리법, 눈 합병증 검사를 위한 무료 안과 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영양교육 시간엔 전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지원단 영양사의 초빙으로 키와 몸무게에 맞는 개인별 칼로리 계산 후 적당한 뷔페식 식사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한 주민은 " 멀리 진료소 마을까지 오셔서 당뇨환자가 집에서 먹어야 할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좋은 강의를 들었다"며 흐뭇해 하셨다. 군 담당자는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는 지역주민이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자발적인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061)360-7582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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