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방역소독장비 무료대여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방역소독장비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동구는 장마철 이후 모기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본뇌염모기 등 위생해충 매개모기 방제를 위해 동주민센터에 방역용 분무기와 소독약품을 비치, 주민 스스로가 생활공간에 방역소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동구는 지난 3월부터 자체방역기동반과 소독업체 4곳을 민간 위탁해 관내 전 지역의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정화조 등에 유충구제와 취약지 방역활동을 주 1~2회 실시하고 있다. 또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 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자생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자율방역단을 꾸려 주1~2회 자체 방역활동을 펴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생활권역의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제공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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