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4G 연속 안타…LAA 8-1 승

최지만 / 사진=GSM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최지만(25·LA 에인절스)이 네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0.156. 최지만은 2-0 앞선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에 그쳤지만 4회말 좌전 안타를 만들며 출루에 성공한 뒤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이후 최지만은 2사 이후 나온 밴디의 좌전 2루타 때 득점을 올렸다.최지만은 6-1로 앞선 5회말 3연속 볼넷으로 얻은 무사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중견수 쪽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얻어냈다. 최지만은 마지막 7회말 타석에선 유격수 팝플라이에 그쳤다. 경기는 LA에인절스가 8-1로 승리하며 3연승을 올렸다. 선발 투수 제러드 위버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8승7패)가 됐다. 알버트 푸홀스는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한편,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3로 떨어졌다. 3회말과 6회말에는 병살타에 그쳤다. 소속팀 시애틀은 휴스턴에 1-8로 패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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