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최성 고양시장이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 고양시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성 시장이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 21주년과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최성 고양시장(오른쪽)이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 시장은 '고양형 시민참여자치'와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 및 예산수립 과정 참여를 적극 보장하고 있다. 또 '고양형 마을축제'를 활성화해 주민들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 시장은 특히 민관 거버넌스형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사회복지 거점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의 체계적인 참여를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 시장은 아울러 인구 50만이상 전국 대도시 중 최초로 고양시를 '부채제로' 도시로 탈바꿈시켰으며,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기도 했다. 최 시장은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는 103만 고양시민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위한 노력"이라며 "적극적인 시민참여, 수평적인 의사소통과 SNS를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롤모델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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