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영국 판보로 국제에어쇼 행사장 내 스카이뷰 홀에서 열린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송석원 아시아나항공 구주지역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세계 최대의 항공업계 서비스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이코노미 클래스 서비스를 인증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현지시간) 영국 판보로 국제에어쇼 행사장 내 스카이뷰 홀에서 열린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상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상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은 3회 연속,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상은 2회 연속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 4월 5스타 항공사로 선정된 이후 10년 연속 5스타 항공사 자격을 유지했다. 현재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스타 항공사로 인증된 곳은 전세계적으로 8개 항공사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송석원 아시아나항공 구주지역본부장은 "여유있는 좌석 간격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서비스, 한식의 멋과 묘미를 살린 기내식 등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의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역시 이번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LA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에 위치한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라운지 또한 2년 연속 최고 라운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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