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솔고바이오가 휴대형 수소수 제조장치의 일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솔고바이오는 11일 텀블러 형태 '휴대형 수소수 제조장치'에 대한 일본 특허등록(특허 제5944538호)을 마쳤다고 밝혔다. 수소샘 텀블러는 국내에서 특허받은 6중 티타늄 백금 전기분해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 시스템은 최고 1000ppb 이상의 높은 수소 용존 수치로 장시간 용존을 가능하게 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물(H2O)에서 산소(O2)를 신속하게 분리하면서 인체유해한 오존을 발생시키지 않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수소샘 텀블러는 친환경 제품으로 본체와 용기 전체가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BPA-free 신소재 트라이탄 재질로 만들어졌다. 아토피 예방 효과를 인정받아 대한아토피협회의 KAA아토피 안심마크도 획득했다. 솔고바이오는 수소샘 시리즈에 대해 국내외 특허와 디자인 출원을 진행해 왔다. 국내에서 제품개발에 대한 특허 38건이 출원 진행중이며 수소수 제조장치, 수소수 얼음 제조기 등 7건의 특허 등록과 3건의 디자인 등록을 완료했다. 해외에서는 일본, 미국, 유럽에서 특허와 디자인 출원을 진행중이며 미국 FDA 등록과 일본 후생성 산하기관 품질테스트, 러시아 수출 인증 허가는 이미 완료했다.솔고바이오는 현재 일본, 미국, 러시아에 수소샘 시리즈를 수출하고 있으며 유럽, 중국 등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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