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된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세요

동대문구, 15일 배봉꿈마루 청소년독서실서 사람책 열람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5일 서울문화네트워크와 함께 배봉꿈마루 청소년독서실 북카페에서 ‘7월 사람책 열람행사’를 진행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사람책 열람행사는 구가 5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는 공유 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한 명의 사람을 한 권의 책으로 보고 그 사람의 경험, 지식 등 살아있는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는 취지다.한 사람의 인생, 경험, 지혜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누구나 사람책이 될 수도 있고 열람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15일 오후 2시부터는 ‘색(色)으로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색채를 통한 마음 읽기에 대해 송선희 색채심리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문화네트워크와 협력해 ‘연애코칭-이렇게 연애하라’, ‘한여름 밤의 기타 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사람책과 함께 열람행사를 진행해 왔다.지난 6월7일에는 아트디렉터 왕덕을 사람책으로 초빙해 ‘넓고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나만의 콘텐츠 찾기’에 대해 지역 중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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