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드림스타트, 놀이식 한글교구 저소득층에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드림스타트에서 저소득 가정의 영유아 아동들에게 즐거운 놀이를 통해 기초학습을 다지기 위한 놀이식 교구를 지원한다.7개 읍?면 41가구 50명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성장 할 수 있도록 놀이식 교구를 드림스타트 아동통합 서비스 전문 요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사용 방법을 설명하면서 전달했다.놀이식 교구는 아이들이 느끼는 지루함을 최소화 하고 흥미 있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고 쉽게 기초 한글과 친해지는 것이 목적이다.특히 다문화 가정의 경우 엄마가 아이들에게 학습을 지도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놀이식 교구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놀면서 쉽게 한글을 접할 수 있어서 학습효과 향상이 기대된다.다문화가정 대상가구 엄마들은 “아이들과 함께 알기 쉽게 한글 공부를 할 수 있고 또 가정에 특별한 놀이 도구가 없었는데 한글 교구를 지원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놀이식 한글 교구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 영유아들이 한글을 쉽게 깨우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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