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인턴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재능을 살리려고 혹은 생계를 위해서 일을 2가지 씩 하는 투잡족이 늘고 있다. 한 취업포털업체 조사 결과 현재 투잡을 하고 있는 직장인은 10명 중 1명(10.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8년전보다 4배나 늘어난 수치다. 또한 투잡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은 무려 73.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의 매장을 운영하는 인구가 가장 많았으며, 번역, 문서 작성, 영상·사진 관련 일이 뒤를 이었다.투잡으로 얻는 수입은 월 평균 125만원으로 가장 많은 투잡 수입은 ‘20~30만원 미만’(17.9%)이었고, 이어 ‘100만원 이상’(15.4%), ‘90~100만원 미만’(12.8%) 등이었다.한편, 투잡으로 버는 추가 수입도 근로소득인 만큼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