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유진테크에 대해 견조한 실적 성장으로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유진테크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83억원과 9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6%, 21.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3D 낸드(NAND) 신규투자로 플라즈마 트리트먼트(Plasma Treatment) 장비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디램(DRAM) 미세화 투자에 따른 저압화학기상증착장비(LPCVD) 수요도 증가중"이라고 말했다.연간 실적으로 큰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어 연구원은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360억원으로 전년대비 94.1% 성장할 것"이라며 "기존엔 상반기에 집중된 신규 수주로 상고하저 우려감이 있었으나 최근 삼성전자의 적극적 3D NAND 투자와 SK하이닉스 전환투자로 하반기에도 신규 장비수주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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