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대표팀 [사진=유로2016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개최국 프랑스가 복병 아이슬란드의 얼음동화를 끝냈다.프랑스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16 8강 경기에서 아이슬란드를 5-2로 이겨 4강에 올랐다. 프랑스는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치며 아이슬란드의 반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프랑스는 최전방에 나온 올리비에 지루가 혼자서 두 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지루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14분에 팀의 다섯 번째 골을 책임졌다. 이외에도 총 네 골에 관여하면서 연계플레이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다.이번 유로 최고 돌풍의 팀이었던 아이슬란드의 도전은 8강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프랑스를 맞아 적극적인 경기를 했지만 수비가 흔들리면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프랑스는 오는 8일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우승후보 독일과 결승진출을 놓고 다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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