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차불편 해소 위한 포켓주차장 설치

성동장애인생활회관(성동구 청계천로 516) 앞 보도에 포켓주차장 3면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장애인의 주차편의를 위해 성동장애인생활회관(성동구 청계천로 516) 앞 보도에 주머니 형태의 주차장인 ‘포켓주차장’을 이달 중 설치한다.청계천변에 위치한 성동장애인생활회관은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좁은 주차공간과 건물 앞에 있는 보도에 이륜차 통행 및 불법주정차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 주차장 추가 확보와 보도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이에 성동구는 보도를 일부 축소, 주차장을 만드는 포켓주차장 설치사업을 서울시와 협의, 올해 시비 4000만원을 확보, 포켓주차장 3면과 보도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포켓주차장 위치도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에 승·하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보행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변지역의 도시미관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및 노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행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