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6월 28일 오곡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아로니아 및 멜론작목반 6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GAP기본교육은 GAP인증을 받기 위해 2시간 이상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2년에 1회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아로니아 작목의 GAP인증 신청 및 멜론·벼 작목의 GAP인증 갱신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GAP인증 확대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와 학교급식 등에 안전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과 동시에 군에서 GAP인증 수수료와 안전성 검사비를 100% 지원함으로써 생산자의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AP인증 제도는 2006년에 도입되어 2025년까지 유통되는 모든 농산물의 50% 인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분야에 걸쳐 각종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GAP인증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GAP인증교육 및 지원에 힘쓰겠으며, 아울러 매실·깻잎·인삼·밤 등 475ha에 대하여 토양 및 용수검사를 실시하는 주산지 GAP 분석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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