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의류 건조기.(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 의류 건조기가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1일 캐나다규격협회로부터 의류 건조기에 대해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가전제조사협회는 지난 2012년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인증제를 도입했다. LG전자 가스 건조기는 원자재 사용, 생산·제조관리, 사용 중 에너지 소비량, 폐기 관리 등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친환경 요건을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에는 세탁물의 습도를 감지해 최적의 건조 시간을 설정해주는 '센서 드라이', 주름과 냄새를 줄여주는 '트루스팀' 등 사용 편의성은 높이면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주는 기능이 적용됐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2년 냉장고, 2013년 세탁기, 2015년 더블 오븐 레인지 분야에서도 동일한 인증을 받았다. 이태진 LG전자 미국법인 HA담당은 "고객들이 친환경에 대한 기대와 안목이 높아지는 만큼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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